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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MoU 체결 환아 가족 회복에 연대…재학생 봉사·서포터즈 활동부터 공동 사회공헌까지

작성자 홍보실 / [홍보실] 작성일자 2025-08-05 조회 112
부제목 환아 가족 회복에 연대…재학생 봉사·서포터즈 활동부터 공동 사회공헌까지

'부산대-(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MoU 체결'


부산대는 중증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인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 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와 8월 1일 오후 양산시 RMHC 양산하우스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인재 양성, 사회공헌 활동, 교육 및 연구의 질적 향상,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학생 사회봉사활동 연계(자원봉사 및 서포터즈 프로그램 운영)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및 시행 △기타 협력 활동 등을 포함한다.


2019년 양산부산대병원 부지에 개소한 국내 최초의 RMHC 양산하우스는 장기 치료 환아 가족에게 무상으로 거주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환아 가족을 위한 심리상담과 핸드크래프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는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RMHC Korea와 함께 양산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 프로그램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환아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현장 경험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심어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협약식과 함께 간호학과 학생 20명이 RMHC 서포터즈로 위촉돼 발대식을 가졌다.


* 사진: 위쪽부터 부산대-RMHC Korea 간 업무협약식, RMHC 서포터즈 발대식.